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대만에서 8천5백만 달러규모의 정유공장 증설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삼성건설은 대만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포모사 그룹이 추진중인 정유시설 증설과 노후시설 교체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건설 해외영업본부 김계호 전무는 "올해 8월과 12월 포모사 유화단지 증설 공사를 모두 맡게돼 해외건설부문 기술력과 대외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