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부증권 장영수 연구원은 대원씨앤에이 탐방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 사업 기반 미확보로 장기 투자는 어려우나 단기 모멘텀 투자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개봉과 내년 애니메이션 '아이언키드'의 국내외 방영 등이 단기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평가. 자회사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한 닌텐도 신작 휴대용 게임기는 미-일에 비해 큰 성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나 국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모멘텀을 기조적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르며 가격결정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핵심경쟁력이 자체적이며 체계적이라고 판단되지 않아 중장기 투자 대상으로서의 매력은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