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조류독감 의심환자..수요일 최종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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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발생한 조류독감 의심환자 5명에 대한 최종판결은 이번주 수요일 발표되며, 현재로선 전염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로이터와 교토통신 재팬타임즈등 주요외신들이 日 후생성 발표를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후생성은 "이들 5명의 의심환자 혈청에서 조류독감 항체가 발견됐지만, 혈액자체에서 발견된 건 아니어서 현재로선 조류독감 감염여부를 판단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후생성은 이어, "현재로선 이들이 조류독감에 감염됐을 위험(risk)은 높지 않으며, 다른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후생성은 "이들 혈액에 대한 조사가 면밀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판결은 수요일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가운데, 일본 전염병 국립위원회( 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의 한 관리는 "이들 다섯명의 의심환자중 적어도 한명이 감염됐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그러나 아직 속단하긴 이르며 이 판단이 바뀔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 이들의 상태가 그리 심각하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