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POSCO 목표가를 23만5,000원으로 내놓았다. 17일 동부 김종재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철강가격을 현 수준으로 동결해도 내년 EBITDA 감소폭은 3.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재료가 강세는 2006년 이후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본 업체들의 유연탄 가격 인상 타결이 짧게는 내년 하반기, 길게는 2006년 상반기까지 철강 가격에 지지대를 형성할 것으로 판단.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23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