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호재에도 불구하고 금융주들이 실적부진 등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16일 다우지수는 전일에 이은 시소게임을 지속했지만 마감에 임박하며 뒷심을 발휘해 16포인트 상승한 1만707로 1만700선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포인트 하락한 2146을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2포인트 내린 120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