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에 따르면 日 스미토모상사가 중국 보험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스미토모상사는 연내 중국 보험중개업체에의 출자를 통해 사실상 중국 보험사업에 진출하게 된다. 중국에 진출한 일본 업체들이 공장이나 종업원들에게 제공하는 보험 업무를 지원한다는 방침. 보험회사가 아닌 일본 기업이 중국 보험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며 다른 대기업들도 중국 보험회사에의 출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업종 업체의 진입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보험 시장 내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