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유일전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15일 현대 김희연 연구원은 유일전자의 주가는 내년 기준 PER 8.7배로 휴대폰 부품 업종 평균 6배 대비 45% 프리미엄이 부여돼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해외 직수출 증가와 키패드 모듈 및 신규 매출원 증가로 내년 EPS 성장률이 전년대비 27% 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할 때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 증가 둔화에 다른 휴대폰 시장 전체에 대한 밸류에이션 하락 LG전자,팬택 등 국내 휴대폰 업체들이 Silitech 등 대만 업체에게 키패드 구매 시작 등으로 추가 프리미엄 적용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