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내년에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1천1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ING생명 전체 운용자산의 2%에 해당하는 것으로 삼성 대한 교보 등 대형 생보사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ING생명은 이번 투자가 성사될 경우 국가 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고용창출 및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