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SK(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6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CSFB는 환율 가정치와 강력한 정제마진으로 SK 영업이익 전망치를 올해와 내년 각각 2.3%와 15.3% 올려 잡으나 주가에는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주가 결정 요인으로 가치 증가 부문을 주목해야 하며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사건들이 시나리오중 가치 기여 가능성이 가장 적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