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흥증권은 능률교육에 대해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과 관련 대형 교육주들이 상장/등록하면서 새로운 테마를 형성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성과 수익성 대비 저평가 된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주가상승 걸림돌로 작용하던 유동성 부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만큼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내년에는 약 20여종에 이르는 신제품들이 안정적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롭게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사업의 강화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올해 배당계획은 아직 내부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소 시중금리 이상의 시가배당율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과거 2002년과 2003년에 각각 주당 50원과 100원의 배당을 실시해 배당성향(10.9%에서 14.5로 개선)을 높인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