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조각 전시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조각가들이 생업(각종 조형물 제작 참여)에 내몰리다 보니 개인전을 가질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는 게 조각계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30∼50대 국내 조각가 1백26명의 조각세계를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기획전인 '작은 기념비'전이 오는 15일부터 서울 인사동 선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내년 1월14일까지.(02)734-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