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0일) LG텔레콤, 외국인 매수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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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42포인트(0.91%) 하락한 372.08에 마감됐다.
개인이 전날에 이어 순매수를 이어가고 외국인도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이 대규모 순매도로 하락세를 주도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6.04포인트(0.72%) 내린 834.20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4.67% 올랐으며 제약도 2.82% 상승했다.
하지만 나머지 업종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운송이 4.71%,정보기기는 2.51%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텔레콤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44% 올랐다.
인터플렉스와 휴맥스 등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LG홈쇼핑 코아로직은 4%대의 약세를 나타냈고 CJ엔터테인먼트 레인콤 등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일야하이텍이 경기도 시흥시 사옥을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야호와 누리텔레콤 등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