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외시장은 장내시장 급락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됐다. 하지만 기업공개(IPO) 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이어져 공모예정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모빌리언스가 5.88%(3백50원) 오른 6천3백원에 마감됐다. 메가스터디도 1.02%(2백50원) 상승,2만4천7백50원까지 치솟았다. CJCGV와 아이크래프트도 각각 2백50원,50원 올랐다. 방송사 자회사인 KBS인터넷은 8.0%(5백원) 오른 반면 인터넷MBC는 3.18%(2백50원) 내려 대조를 이뤘다. 디지탈캠프와 주식 교환을 통해 우회등록을 진행 중인 비에스이는 1.39%(3백원) 오른 2만1천9백원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카드도 3.32%(2백원) 오른 6천2백25원으로 반등했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2만6천7백50원으로 4.12%(1천1백50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