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글로벌마켓증권(CGM)이 오리온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0일 씨티는 CJ CGV의 상장과 관련 거래가 시작되면 주가가 긍정적으로 움직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향후 미디어플렉스 기업공개에 벤치마크로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어플렉스가 5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메가박스의 경우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연평균 29%의 이익 성장이 있을 것으로 추정. 씨티는 지난 6개월간 오리온 주가가 41% 올랐지만 자회사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상승의 여지가 남아았다며 목표가 12만5,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