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부처 창설 이래 처음으로 부처 상징물(MI:Ministry Identity)을 제정해 공개했습니다. 새 MI는 먹물의 번짐을 모티브로 삼은 크기와 색깔이 적색, 청색, 회색의 각기 다른 세 점으로 구성됐습니다. 세 점은 다양한 문화의 '확산'과 '융합'과정을 상징하며, 청색과 적색은 문화를 이루는 두 축인 이성적 가치와 감성적 가치를, 회색은 대립되는 문화와 가치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문화부는 설명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