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고 있는 미국의 위성방송회사인 시리우스가 도요타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PR뉴스와이어가 뉴욕발로 보도했다. 나스닥 상장업체이기도 한 시리우스는 공시를 통해, "도요타의 9개 전 모델에 기륭전자가 OEM으로 공급한 위성수신기를 내년 2월부터 장착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옵션에 따라 도요타 차량에 장착될 시리우스 위성수신기의 대당 가격은 299달러다. 시리우스는 최근 위성가입자수가 8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