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다음주 초에 대우종합기계와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대우종기에 대한 실사를 거치지 않고 다음주 초 개최되는 공적자금위원회가 끝난 뒤 바로 본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또 "매각우선협상 당시 제시한 인수금액과 실제 인수금액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재계는 두산중공업이 인수금액과 관련해 최초 제시한 1조8천억원의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 금액은 본계약 체결 뒤 실사과정에서 조정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