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2세 후계구도를 사실상 완료해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정몽근 회장이 지분 9.58%를 장남인 정지선 부회장에게 증여해정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정회장의 지분은 4.97%로 축소되고 정지선 부회장의 지분은 15.72%로 확대됐습니다. 삼성증권은 현대백화점의 2여년간의 상속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