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마텍(공동대표 김춘경·남상규)은 스마트카드 전문업체.지난 98년 현대전자 IC카드 사업부에서 분사한 뒤 연평균 2백39%의 경이적인 성장을 지속했고 회사 설립 4년 만인 2002년 11월 코스닥에 등록했다. 초고속 성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EMV와 K-CASH 인증을 받았고 중국 인민은행 전자화폐인증도 따냈다. 임직원의 53%가 연구개발 인력이며 연구진의 경력은 10년이 넘는다. 이 회사는 수도권 교통시스템을 스마트카드 기반으로 교체하는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시스템인 '하이패스'도 공급,연내에 전국 11개 톨게이트에서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과 하이패스,지방자치단체들의 교통카드는 조만간 모두 호환된다. 하이스마텍은 국민 신한 우리 농협 제일은행 등에 카드발급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금융IC카드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SK텔레콤 LG텔레콤 등의 모바일뱅킹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KT 원츠카드의 SCMS 구축사업도 완료했다. 이 회사는 국내 메이저 카드사들과 은행 통신업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IC카드 공급시장의 60%,발급시스템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