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혁신기업] (인터뷰)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세계최고 제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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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욕실제품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격상시켜 나가겠다.
또 욕실이 모든 가정생활이 시작되는 공간으로 여길 수 있도록 욕실 문화를 바꿔나가겠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는 욕실제품은 하나의 '문화 상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가 생각하는 욕실은 문화공간이다.
그는 "과거에는 욕실은 단지 생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주거문화가 바뀌면서 수세식 양변기와 욕조가 놓이고,화장실에 샤워와 목욕을 겸할 수 있는 욕실개념이 퍼지면서 '욕실문화'라는 게 생겨났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문화공간이 된 이상 욕실 비즈니스는 진화를 거듭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디지털기술이 발달되는데 따라 홈네트워크와 연결,가족의 건강을 체크하는 건강센터로,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가족과 와인잔을 기울일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으로 욕실이 거듭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지금까지는 서양의 욕조문화를 국내시장에 퍼뜨렸다면 앞으론 한국의 IT(정보기술)기술과 욕실제품을 결합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