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는 대구·경북지역의 선도 전자상거래 지원센터로 e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 9월 전자거래기본법에 의거,산업자원부로부터 지역 ECRC로 지정돼 e비즈니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역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진전문대의 교육이념 주문식 교육을 통해 대구지역 전략산업인 모바일 산업의 인력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업체로부터 미리 질적·양적 인력 수요를 주문받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력 전원이 곧바로 주문 업체로 취업돼 인력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또 지역의 교육 수요를 파악해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전문 실무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있다. 관련분야 기업체 재직자와 일반인에게 자기계발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 것. 대구지역 20여개 중소기업의 웹사이트 구축,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지원은 물론 가상전시관인 3D 제품전시관을 통해 상거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3D 제품전시관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국내외 거래알선에 큰 힘이 된다. 이 전시관에는 1백3개기업의 3백98가지 제품이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