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블루투스폰, 지문인식폰 등 첨단 휴대폰을 앞세워 러시아 휴대폰 시장점유율 7~8%를 상회하는 약진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러시아시장에 첫 진출한 팬택은 지난 11월엔 울 판매대수가 16만대에 달했다고 덛붙였습니다. 이 같은 약진은 총 16종의 다양한 휴대폰을 출시하고 블루투스폰, 메가픽셀 카메라폰, 지문인식폰 등 첨단 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팬택은 설명했습니다. 팬택은 내년에는 러시아시장에 3메가픽셀 폰, MP3폰, 블루투스폰 등 첨단 컨버전스폰을 중심으로 올해보다 14종 늘어난 총 30여종의 다양한 모델을 출시해 200만대 판매를 달성, 시장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