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후생노동성이 실시한 11월 노동경제동향조사 결과 기업들의 인력 부족 체감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상용노동자 수가 '부족하다'고 답한 기업 비율과 '과하다'고 답한 기업 비율의 차를 나타내는 과부족판단지수(DI)가 전기 대비 3포인트 상승한 +11을 기록. 7년래 최고 수준이다. 업종별로 상용노동자 부족감이 가장 강한 것은 +37을 기록한 운송업이며 정보통신업과 금융·보험업계가 뒤를 이었다. 건설업 지수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반전돼 인력 부족감이 전 업종으로 확산된 것으로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