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의 자회사인 아이필름 제작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가 오는 11일 일본에서 개봉됩니다. "여친소"는 역대 일본에서 개봉되었던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스크린을 확보했던 "태극기 휘날리며"의 300개보다 10개 많은 310개 스크린을 확보해 흥행수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작사 아이필름은 11월 26일부터 일본 전역에 영화예고 TV광고가 나가면서 예매율이 150% 상승했고, 개봉 전야제 행사인 '전지현 스페셜 올나잇'의 티켓은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친소"의 일본 내 배급은 워너브라더스재팬이 담당하며, 제작사 아이필름은 극장매출수익과 부가판권수익 등을 포함한 일본 내 총 수익의 30%를 지급 받게 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