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내년 세계 PC 출하 증가율 9%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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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두 자릿수 세계 PC 출하 증가율 달성이 힘들 것으로 평가됐다.
2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 레베카 런클 연구원은 내년 세계 PC 출하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11%에서 9%로 내린다고 밝혔다.
런클 연구원은 올해 성과가 기대이상이었던 점과 PC 최종수요중 2/3 이상에서 감속이 포착되고 있는 점을 하향 조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런클 연구원은 "따라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출하 증가율이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그러나 올해 PC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해 증가율은 내려가도 내년 절대 출하규모는 1억9천만대로 높아진다"고 밝혔다.
델과 게이트웨이는 펀더멘탈 포지션이나 점유율 약진을 기대한 반면 휴렛패커드는 점유율을 뺏길 수 있다고 예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