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中 정부가 12월 중순부터 외국기업이 설립한 주식회사에 대해 무역 및 국내 판매 등 유통 업무를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중국내 현지 기업과 외국계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조치로 외국계 기업들은 제품조합 강화 및 유통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경쟁력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될 전망. 주요 내용은 화물 및 기술의 수출입 업무 도매 및 소매업 수수료를 징수하는 판매대리업이 허용되며 정관 변경 절차만 거치면 가능해지게 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