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다시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채권 금리(수익률)도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원20전 하락한 1천46원에 거래를 마쳤다. 1천47원대에서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이 있었지만 엔·달러 환율 하락과 수출업체의 매도 공세로 하락폭이 커졌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 3.28%에 마감돼 콜금리 목표치(연 3.25%)에 불과 0.03%포인트 차로 바짝 접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