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앞으로 두달 더 아시아 증시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골드만삭스 아시아 전략가 티모시 모에는 연말 아시아 증시가 탄탄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평가하고 풍부한 유동성과 우호적 계절성및 매력적 밸류에이션을 배경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 경기사이클 모멘텀 감속이란 도전기를 거친 후 하반기들어 기대감 회복 등 'Up-Down-Up'으로 표현되는 증시 로드맵을 제시했다. 단기 관찰 변수로 달러약세와 일본의 단칸 보고서,대만 총선,내년 구정,4분기 기업이익 등을 꼽았다. 한편 아시아 매수 추천리스트중 한국물은 INI 스틸을 편입하고 자금조달(funding) 바스켓에 삼성전기를 집어 넣었다. 이밖에 일본 증시가 구조적 상승 추세기를 통과중이라는 견해를 유지하고 내년 전망을 밝게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