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관측됐다. 30일 크레디리요네(CLSA) 계량분석가 크리스 로벨로는 이날 종가이후 대만에 대한 MSCI LIF 1단계가 공식 적용된다고 설명하고 이미 11월 외국인 매수금액이 5년래 월간 최대치였다고 지적했다. 지난 며칠간 상대적으로 외국인 움직임이 둔화됐으나 지난 5월말 MSCI 발표 당일날 장 종료 몇 분을 남겨두고 주가가 치솟았던 경험을 되살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상당수 자금이 대만으로 유입됐으나 앞으로 몇 주 더 추가 유입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점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