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화학부문 실적 호전..목표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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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삼양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9일 동원 김지현 연구원은 삼양사에 대해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호전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PER가 각각 5.2배와 4.6배로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삼양화성과 삼남석유화학의 가동률이 90% 이상인 것으로 파악돼 향후 물량 증가는 제한적이나 PC와 TPA 수요증가가 오는 2006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단가 상승에 의한 외형 성장과 마진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국제 원당가격이 올해 하반기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환율 하락으로 원당가격 상승이 상쇄돼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제당 가격과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화학부분 실적 호전을 반영 목표가를 4만4,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