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동국제강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9일 동원 박병칠 연구원은 동국제강에 대해 한중일 신조 수주로 후판 초과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건설경기 침체와 중국산 유입 증대 우려에도 불구하고 봉형강 판매랑 감소는 소폭에 그치고 판매단가와 철 스크랩 단가와의 연동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 슬래브 수입조달량 증가,브라질 슬래브 공장 합작 등 장기 공급원 확보 노력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2만1,700원으로 종전대비 22%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