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은 중국 생산기지 진출과 관련,최근 대만의 청상유한공사(靑上有限公司)와 합작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중국 톈진에 연 15만t 규모의 비료공장 설립에 합작투자하는 것으로,투자비율은 KG케미칼이 51%,청상유한공사가 49%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G케미칼은 비료생산 기술 및 노하우 제공으로 받는 로열티 50만달러를 출자하고 청상유한공사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데 필요한 서류준비와 중국환경청의 승인을 받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