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인 나노코리아(주)(대표 윤여진 www.nanokr.com)는 저가의 중국제품이 범람하는 시장 현실에서 '옥중의 옥'이라 일컬어지는 최고 품질의 국내산 연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이다. 경북 봉화에서 채굴한 이 회사의 연옥은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유량이 일반 옥보다 10%이상 높은 고품질로,수입산과는 효능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특 상품이다. 내의와 유·아동복 등 섬유에 연옥분말을 염색제로 사용 시 항균,탈취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발생하는 것도 일반 옥과 차별화 된 점.이 회사는 최근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연옥광산을 인수,(주)보경연옥을 새로 설립하며 윤여진 사장 체제로 사업조직을 재편했다. 나노코리아(주)의 초미세 분쇄기술을 적용해 화장품과 기능성 천연염료,친환경 건자재 등 바이오 신소재로 고부가 가치화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것.나노코리아(주)는 Nano기술을 보유한 일본 회사로부터 초미세 건식 분쇄 가공기술과 설비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기계,전자,화학,식품,한의사 등 기술과 업종이 다른 중소기업 12개 회사가 자본금 17억원을 투자,'이(異)업종 기술융합화 사업'으로 경남 김해에서 설립됐다. 윤여진 대표는 "고령토,세라믹 소재 등이 헐값으로 일본에 수출돼 비싼 가격으로 다시 수입되는 현실을 보고 가공기술과 기계를 개발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끝에 연옥과 황토,고령토 등 우리가 가진 고품질의 광물을 고부가가치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인삼,한약재,식품재료 등을 초미분쇄 해 생산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건강식품 산업의 고품질 신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료의 크기는 대부분이 200~500mesh 크기지만,우리 회사에서 생산되는 재료는 2,000mesh~10,000mesh가 주종을 이룬다"며 "나노 단위까지 미세분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고급 재료의 옥과 최강의 기술을 접목한 나노코리아(주)는 연옥화장품과 천연염료 등 다양한 옥 응용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나노美'라는 브랜드로 출시된 이 회사의 진주연옥 팩과 진주황토 팩,옥 화장품,옥 비누,연옥 파우더 등은 이미 지난 11월 25일에 열렸던 국제건강박람회에 출품돼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윤 대표는 "향후 세계적인 품질의 원료를 바탕으로 초정밀 원료가공 기술을 개발,토종 자원의 고부가가치에 앞장서는 '기술보국'의 경영이념에 걸맞는 선도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55)342-7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