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24일 2005년도 당초 예산규모를 1조1천626억5천만원으로 편성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지난해 당초 예산 1조3천216억원 보다 12% 줄어든 것이지만수원시 예산규모 1조920억원 보다 앞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의 경우 7천761억원으로 7% 늘었으나 특별회계의 경우 3천865억원으로 35%가 줄었다. 특별회계 감소는 판교신도시 택지개발 보상금과 사업비가 대폭 줄어든데 따른것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사회복지 1천257억원, 문화예술체육진흥 1천8억원, 지역경제활성화 1천846억원, 환경보전 및 공원조성 1천46억원, 도시기반시설 확충 2천948억원, 일반행정분야 1천682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분야에 중점을 둔 반면 소모성 행사경비를 최대한 동결했다"고 말했다.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