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앤텍(대표 이조웅·www.fandtech.com)이 출시한 '불뚝'은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다. 내장된 소화물질은 분말강화제를 액화한 것으로 지난해 산업자원부로부터 NT(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소화력과 방염성이 우수해 적은 양으로도 화재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이조웅 대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미리 주변 물체를 향해 살포하면 화재가 확산되지 않는다"며 "매연이나 유독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잔류량에 상관없이 일정한 사출압력을 유지한다"며 "5m 이상에서도 뿌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나 석유난로 등으로 인한 화재진압에 효과적이어서 가정은 물론 사무실 공장 영업장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1만8천원(2백10㎖)과 2만5천원(3백20㎖)이다. (031)355-6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