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현대차기아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최근 美 자동차 시장에서 SUV에서 크로스오버로의 수요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새로운 경향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는 투싼과 스포티지 출시한 현대차와 기아차에 유리한 경향이 많다고 판단. 다만 하이브리드카 경쟁력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고급 브랜드가 없다는 점과 여전히 하위권인 내구성을 불리한 경향으로 지적했다. 내구성지수가 내년부터는 가시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성장 전략도 비교적 합리적이라고 평가. 매수 의견과 각각의 목표가 6만6,000원과 1만3,4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