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증권예탁원 증권업협회등 비영리단체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9일부터 증권예탁원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10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예탁원은 국세청의 세무추징에 불복해 이의신청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증권예탁원 관계자는 "비영리법인에 대한 세법과 회계처리 과정을 놓고 국세청과 이견이 있어 국세청에 이의신청을 해놨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은 또 지난주초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증권업협회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