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 경제를 이끈 기업인들의 일대기를 만화로 제작해 게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작품인 유일한 박사에 이어 22일부터는 고 이병철 회장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경제교육 홈페이지인 하이경제. 좌측 메뉴에 있는 재미있는 경제를 클릭하니 만화 CEO 열전이 나타납니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고 이 병철 회장의 유년 시절을 담은 제 1화‘지기 싫어하는 소년’편이 시작된다. 대한 상공회의소는 한국 경제를 이끈 최고 경영자의 일대기를 만화로 만들었다. 명목은 청소년이 기업인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함이다. 아울러 사회가 만연해 있는 반기업 정서를 순화하는 효과도 내심 노리고 있다. INT>대한상의 경제조사팀 손영기 팀장 “사회에서 기업인에 대해 인식 안 좋아, 그런 걸 불식하고 기업인들이 훌륭한 일 많이 했다는 걸 알리고자” 유일한 박사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인 고 이병철 회장의 일대기는 이 회장의 어린 시절부터 출발한다. 부자집 아들로 남부럽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이 회장은 지기 싫어하는 성격 탓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다. 시대의 흐름을 꿰뚫고 신식 학문을 접하게 되고, 더 큰 성취를 위해 서울로 상경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2화 ‘선택은 내가 한다’부터 그룹 총수로 성공하기까지 총 20회가 연재될 계획이며 이 회장에 이어선 고 정주영 회장이 등장한다. 이번 고 이병철 회장의 일대기는 호암재단의 협조를 얻어 만화가 조준상씨가 맡았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시장경제 교육용 만화‘재미있는 두루누리 경제’를 제작해 전국 초,중고 및 도서관에 10만권의 책을 무료 배포했다. 와우티비 뉴스 이용훈입니다. 이용훈기자 y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