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4:00
수정2006.04.02 14:01
올해는 수능성적이 학생들의 분포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는 표준점수로 환산해 산출되기 때문에 다음달 14일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자신의 점수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이 때문에 교육 업체들은 잇달아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설명회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앞으로 예정돼 있는 입시설명회는 서울에서만 20여차례.잘만 이용하면 대입전력을 짜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앙학원과 김영일교육컨설팅은 22일 오후 2시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에는 고려학력평가연구소가 서울 순복음 노원교회에서,27일에는 에듀토피아중앙교육이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각각 입시설명회를 연다.
온라인 교육 업체들의 입시설명회도 다양하다.
이투스는 28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잠실점에서,코리아에듀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문화체육센터에서,메가스터디는 30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각각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 업체의 입시설명회는 설명회 개최 후 3∼4일 이내에 동영상 파일로 만들어져 해당 교육 사이트에도 올려지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대입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