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굿모닝신한증권 신기영 연구원은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8조8천13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예상 EPS도 4만4,001원으로 전년비 32%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환율 전망치 조정 및 휴대폰과 LCD 부문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4분기 영업이익도 전기비 15% 하락한 2조3천3백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3분기 연속 영업이익 악화는 휴대폰과 LCD 부문 부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61만원에서 59만원으로 소폭 조정했으나 매력적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