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9일 건설교통부의 대만노선 배분에 불복해 서울행정법원에 관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한항공 심이택 부회장은 오늘 행정소송과 관련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만노선배분의 부당성과 함께 이 같은 법적대응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사업계획변경 인가신청반여 처분취소 청구소송'과 함께 '운수권배분 처분취소 청구소송' 등 2건의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