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0개자회사 네트워크론 공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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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10개 자회사는 '전력 그룹사 N네트워크론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철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각사 경영진, 강권석 기업 은행장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네트워크론 제도 시행으로 한국전력 자회사에 연간 약 3,400억원 규모로 납품하고 있는 발전, 통신분야 등의 1,300여 중소협력기업이 한국전력 그룹사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 이루어 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은 한국전력 그룹사에 대한 납품실적만으로도 원자재 구매 및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연 5% 내외 수준의 낮은 금리로 먼저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용보증 및 대출한도가 당해기업 매출액의 1/2까지로 대폭 확대되어, 원자재가격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