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분양실적이 IMF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년 필요한 40만가구보다 10만가구나 부족해 수급불균형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올해 전국적으로 분양된 주택은아파트와 주상복합,오피스텔을 모두 합해 31만 7천가굽니다. 주택공급이 가장 활발했던 2002년 60만 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이후 최저칩니다. 99년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한 주택공급은 2년전 최고 절정에 이른 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주택공급은 한해 40만가구 이상 분양돼야 수급균형을 맞출 수 있어 올해 이보다 10만가구 정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건축이 어려워지고,용적률 축속, 후분양제 시행 등 부동산 시장 악재가 겹치면서 물량이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분양권 전매금지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미룬 것도 한 이유입니다. 분양을 마치고, 입주까지는 보통 2년이 걸리기 때문에 2006년이후 입주물량이 줄어 집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