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열린우리당 경기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경기도 분도 요구에 대해 " 한수이북 경기도는 분단상황에서 여러 군사규제를 받았고, 상수원 보호규제도 받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동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경기 남부는 공업지구로 북부는 주거지역으로 발전하는 등 연관성에 많은 차이가 있다"고 인정하고 “그러나 분도해서 독립할 것이냐는 지방의회 결정과 주민 투표 등 주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