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16일 인천시모 체육고등학교 교사 L씨가 훈련비, 체육대회 출전비 등 6천900만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방위는 최근 L씨의 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결과 이같은 혐의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부방위에 따르면 이 학교 사격부 감독교사인 L씨는 지난 98년부터 사격부 합숙기간 등을 허위 보고하는 수법으로 학교로부터 지원받은 훈련비 7천만원 중 3천400만원을 빼돌리고, 전국체전 훈련비 2천400만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