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이 'A.S.왓슨'과 손잡고 건강미용사업에 진출합니다. LG유통은 글로벌 기업 '허치슨 왐포아 그룹(Hutchison Whampoa Ltd.)'의 자회사인 A.S.왓슨(A.S. Watson)과 50:50 투자조건으로 자본금 150억원 규모의 'H&B(Health&Beauty)' 전문기업 "㈜GS왓슨스(GS-Watsons)"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G유통은 지난 6월 A.S.왓슨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데 이어 16일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합작을 통해 열게 되는 Health & Beauty 전문점 "왓슨스(Watsons)"는 이미 19개국 910여개 도시에 4,600개점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건강과 미용 상품 전문점입니다. LG유통은 "왓슨스" 1호점을 내년 초 개설하고, 매년 10여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하는 등 향후 출점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