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아 경제에 "인플레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시됐습니다. 메릴린치증권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한국등 아시아 증시가 수익성장성대비 저평가지만 세계경기 둔화와 인플레 쇼크에 따른 정책수정 가능성을 감안할때 내년 상반기 도전적 환경이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높은 설비가동률과 원자재 고공행진등이 올들어 아시아 인플레를 끌어올렸고, 내년까지도 그 영향이 미칠 것으로 판단돼 아시아 경제에 인플레 쇼크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