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280번지 일대 15만6천 여평에 서울 동남권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 동남권지역 물류 시설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총 1조 6천700억원 가량을 투입해 문정동 일대에 최초의 종합유통단지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건교부로부터 도로진입공사비의 50% 가량인 201억원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며, 토지매입비의 30% 가량은 정부재정융자 지원을 받을 계획입니다. 사업 시행자로는 SH공사가 선정됐으며 2007년까지 물류시설을 포함해 청계천 이주 전문상가와 복합상업시설 등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