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화석연료 사용은 극심한 환경오염을 유발시켰고 이는 21세기 인류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환경기술의 발전과 대기질 개선에 노력,국내 관련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전문 업체 블루버드환경㈜(대표 김태인(www.blbird.co.kr). 1998년도에 설립돼 독일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분야의 첨단선진 기술을 국내에 도입,개량화를 통해 차세대 핵심환경기술의 선두 주자로 질 높은 삶과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중 다이옥신 제거설비 및 질소산화물 제거설비 등을 주 품목으로 하고 있는데 다이옥신 제거설비는 기존 설비의 경우 습식 및 반건식 타입이나 블루버드환경의 기술은 완전 건식타입으로써 습식이나 반건식에 비해 초기 투자비 및 연간 운영비가 낮으며 설비의 트러블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건식 고효율 다이옥신처리설비' 기술은 2002년 5월 환경부에서 대기분야 환경 신기술로 지정받았다. 또한 현재 매출의 50% 이상 점하고 있는 질소산화물제거 설비의 경우 취급이 안전하고 운전비가 저렴한 요소수(UREA Solution)를 사용함으로써 타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요소수를 환원제로 하는 저온 SCR촉매 공정개발을 통하여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최근 블루버드환경㈜은 국내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차 환경시장 규모가 커져가고 있는 중국 시장을 향한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미 중국 북경시에 있는 중국환경과학연구원에 상설 전시관을 개설하고 보유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중국 내 현지 지사 설립에 대한 절차 및 현지 조사를 수행 중에 있다. 김태인 대표는 "향후 중국환경시장에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바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시장이 전체 매출액의 30∼40%를 차지,내년 매출액 1백억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