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영원무역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15일 동원 송계선 연구원은 영원무역에 대해 3분기 최대 성수기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6개월 간 비수기 진입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은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 하락세도 실적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나 그 동안 주가 상승이 외국인 투자자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가 하방 경직성은 보완된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4,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